[본 글은 2026년 7월 16일 기준으로 사건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관련 URL :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rtchdjuajg.app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사기 어플)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MeritzHub 투자사기, 피해금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A. 100% 회수를 보장하는 방법은 없으며,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단언하는 곳은 오히려 주의해야 합니다.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① 형사 고소로 가해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② 통장으로 입금했다면 지급정지를 신청해 자금을 묶어 둡니다. ③ 주범이 검거되지 않더라도 예금주(통장 명의자)를 상대로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검거 후 합의, 지급정지, 민사 판결 등 경우에 따라 회수가 이루어지며, 사건 내용에 따라 접근 방법은 달라집니다.
MeritzHub는 국내 주요 증권사인 메리츠증권을 사칭하여 제작된 가짜 투자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com.krtchdjuajg.app' 패키지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메리츠증권의 로고와 브랜드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정식 증권사 앱처럼 위장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주로 투자 리딩방을 통해 유입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 수익을 미끼로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앱의 개발자는 'Kamlesh Dev Chaudry'로 등록되어 있으며, 메리츠증권과는 전혀 무관한 제3자가 제작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정식 증권사 앱과 달리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OTP 등 필수 보안 절차가 전혀 없고, 단순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금융투자업 관련 법령에서 요구하는 보안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하는 불법 앱임을 보여줍니다.
앱 내부 화면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들이 표시되며, 대부분의 종목이 12퍼센트에서 30퍼센트에 이르는 비현실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상한가인 30퍼센트 상승 종목들이 다수 나열되어 있고, 사용자의 보유 종목 역시 29퍼센트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면은 실제 거래 내역이 아닌 조작된 숫자에 불과하며, 이용자로 하여금 투자 성공 경험을 착각하게 만들어 추가 입금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앱에는 데이트레이딩, 블록딜, IPO 청약 등의 메뉴가 있으며, 은행계좌 연동과 입출금 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입금만 가능하고 출금 시도 시에는 각종 명목의 수수료나 세금을 요구하며 출금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용자가 입금한 자금은 조직의 계좌로 이체되며, 앱 내에 표시되는 자산과 수익은 실제 금융시장과 연동되지 않은 가상의 숫자일 뿐입니다.
[피해 발생 흐름]
1. 유입 단계: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 등의 투자 리딩방에서 전문가를 사칭한 운영자가 MeritzHub 앱을 소개하고, 메리츠증권을 사칭한 정식 증권사 앱이라고 안내하며 다운로드를 유도합니다.
2. 신뢰 형성 단계: 앱을 설치한 후 소액을 입금하면 리딩방에서 지시하는 종목을 매수하도록 안내하고, 앱 화면 상에는 해당 종목이 급등하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처럼 표시됩니다. 일부 이용자에게는 초기 소액 출금을 허용하여 신뢰를 확보합니다.
3. 추가 입금 유도 단계: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자 운영자는 더 큰 수익 기회가 있다며 추가 입금을 권유하고, 데이트레이딩이나 블록딜 등의 특별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여 대규모 자금을 입금하게 만듭니다.
4. 출금 거부 단계: 이용자가 수익금이나 원금의 출금을 시도하면 세금, 수수료, 보증금 등 각종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하거나, 계좌 동결·시스템 오류 등을 이유로 출금을 지연시킵니다. 결국 연락이 두절되거나 앱 접속이 차단되어 투자금 전액을 잃게 됩니다.
이 사건의 위험 요소는 메리츠증권이라는 실존하는 증권사의 브랜드를 도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정식 금융회사의 서비스로 착각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어 공식 앱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으며, 리딩방에서 집단으로 수익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강화하는 조직적 수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을 사칭한 조직이 운영하는 이 앱은 금융투자업 등록을 하지 않은 불법 유사수신업에 해당하며, 상표권 침해 및 사기 혐의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관할 경찰서나 금융감독원 불법금융신고센터에 신고하고, 입금한 계좌에 대해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해당 앱의 신고를 통해 삭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사건은 형사고소와 은행 지급정지 조치까지는 비교적 많은 분들이 진행하지만, 실제 자금 회수와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민사소송까지 병행하여 진행해야 하는 사안에 해당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MeritzHub 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데 정식 앱 아닌가요? A1.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 자체가 앱의 적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 앱의 개발자는 'Kamlesh Dev Chaudry'로 메리츠증권과 무관한 제3자이며, 패키지명도 무작위 문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식 메리츠증권 앱은 별도로 존재하며, MeritzHub는 브랜드를 도용한 사기 앱입니다.
Q2. 앱에서 수익이 발생했다고 표시되는데 이것도 가짜인가요? A2. 앱 화면에 표시되는 자산, 수익률, 종목 가격 등은 실제 금융시장과 연동되지 않은 조작된 숫자입니다. 운영자가 임의로 설정한 가상의 데이터일 뿐이며, 실제로 해당 금액을 출금하거나 주식을 매도할 수 없습니다.
Q3. 리딩방에서 다른 사람들도 수익을 인증하는데 믿을 수 있지 않나요? A3. 투자 리딩방의 수익 인증은 대부분 조직원이나 사칭 계정이 연출한 것입니다. 같은 조직이 여러 계정으로 활동하며 집단으로 수익을 인증하여 신뢰를 형성하는 수법이므로, 리딩방 내 인증 내용을 근거로 투자 결정을 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