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26년 6월 24일 기준으로 사건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작성되었습니다.]
UNIVLP는 2025년 12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금융 카테고리 앱으로, 주식 및 펀드 등 온라인 금융 상품의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배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시 약 3개월 만인 2026년 3월 14일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되었으며, 리딩방을 통해 유입된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개발사는 DOMINICJon Dev로 표기되어 있으나, 법인명, 사업자 주소 등 개발자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며, 동일 개발사가 배포한 Tmekrportal, KorePro, B-Zone 등의 앱 역시 다운로드 0건, 평점 없음 상태로 동일한 날짜에 일괄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다운로드 수는 약 100회에 불과하며 사용자 리뷰는 단 한 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UNIVLP는 금융 데이터 조회 앱임에도 불구하고 21개의 권한을 요구했으며, 실질적인 사용자 기반 없이 단기간 운영 후 폐쇄된 점에서 투자 사기 목적으로 제작된 유령 앱으로 판단됩니다. 현재는 새로운 어플을 통해 동일한 방식의 사기 행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피해 발생 흐름]
1. 리딩방 또는 SNS를 통해 고수익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를 유입시킵니다.
2. UNIVLP 앱 설치를 유도하고, 앱 내에서 주식 또는 펀드 투자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합니다.
3. 초기에는 소액 수익을 보여주거나 일부 출금을 허용하여 신뢰를 형성한 뒤, 추가 입금을 유도합니다.
4. 일정 금액 이상 입금 후 출금을 시도하면 각종 명목의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앱 접속이 차단되며 연락이 두절됩니다.
UNIVLP 앱은 AppBrain 데이터 기준 APK 크기 14.4MB, 버전 1.0, 광고 없음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단 3개월 만에 삭제되었습니다. 금융 앱으로서의 최소한의 신뢰 요소인 사용자 평가, 리뷰, 업데이트 이력 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으며, 개발사 정보 역시 공란으로 처리되어 있어 처음부터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리딩방 연계 투자 사기는 텔레그램,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을 통해 전문가로 위장한 운영자가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신뢰를 형성한 뒤, 특정 앱이나 사이트로 유도하여 입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UNIVLP 역시 이러한 전형적인 유형에 해당하며, 앱 삭제 후에도 동일한 조직이 새로운 앱을 제작하여 피해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와 같은 사건은 형사고소와 은행 지급정지 조치까지는 비교적 많은 분들이 진행하지만, 실제 자금 회수와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민사소송까지 병행하여 진행해야 하는 사안에 해당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UNIVLP 앱을 삭제했는데도 피해 회복이 가능한가요? 앱 삭제 여부와 관계없이 송금 기록, 대화 내용, 계좌 정보 등 증거가 남아 있다면 법적 대응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금 추적이 어려워지므로 신속한 지급정지 신청과 고소 절차가 필요합니다.
Q2. 리딩방에서 소개받은 앱인데, 리딩방 운영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리딩방 운영자가 사기 조직의 일원이거나 수수료를 받고 유입시킨 경우 공동정범 또는 방조범으로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으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합니다. 리딩방 대화 기록을 반드시 보존하시기 바랍니다.
Q3. 동일 개발자의 다른 앱도 위험한가요? DOMINICJon Dev가 배포한 Tmekrportal, KorePro, B-Zone 등의 앱 역시 다운로드 0건, 평점 없음 상태로 동시에 삭제되었으며, 동일한 수법으로 운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앱들을 설치한 경우 즉시 삭제하고 기기 점검 및 법적 조치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